지금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모두 경제적인 자유, 돈을 많이 벌고 싶어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를 이해해야 한다.
2012년 EBS 다큐프라임에서 자본주의 1부 돈은 빚이다.
이번에 보면서 많은 걸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
물가가 왜 상승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이해, 자본주의란 그리고 이 상황에서 내가 할 일들....
먼저 우리는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는 자본주의를 이해해야 한다고 했다.
그중 무엇부터 알아야 할까?
금융이다.
이 세상은 금융 즉 돈이 지배하는 세상이다.
우리는 돈이 태어나는 근본적인 원인의 불편한 진실을 알아야 한다.
이 진실은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다.
돈을 많이 벌고 싶으면 돈을 알고 돈을 좋아하고 이해해야 한다.
옛날에는 짜장면이 15원이었는데 지금은 5000원에서 8000원 등 500배 이상 올랐다.
물가는 왜 오를까
먼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의해 제품의 가격이 오른다.
두 번째 이유는 돈의 양이 시장에 많아지면 (통화량이 많아지면) 제품 가격은 오르게 된다.
"양적완화", "통화팽창", "경기부양" 경제 신문에서 한 번 정도는 많이 봤을 단어들이다.
그리고 요즘 같은 불경기에 더 많이 보는 단어들이다.
돈은 어디서 찍을까?
조폐공사?
조폐공사에서도 찍지만 그 돈은 일부다 대부분의 돈은 은행에 있다.
대부분 사람은 알겠지만 은행은 예대마진으로 돈을 번다.
은행에 예금으로 들어온 돈의 10% 제외(지급준비율) 하고 90억은 대출로 빌려준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면 100억은 최대 1000억의 돈까지 보이지 않게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 지급 준비율은 한국은행(중앙은행)에서 3.5% 지정되어 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물가는 기본적으로 3.5%는 오르게 되어있다.
5000억이 이런 시스템으로 가게 된다면 최대 6조 60억이라는 돈이 시중에 풀리게 된다.
통화량 증가의 기울기는 물가 기울기와 동일하게 된다.
통화량의 증가로 인플레이션이 생기게 된다. (통화팽창)
- 우리나라의 중앙은행은 무엇을 할까?
이런 통화량을 조정한다. 1. 이자율 통제, 2. 화폐의 발행(양적완화), 내수경제 활성화(경기부양)
화폐의 발행으로 통화량은 높아지고 처음 모든 사람이 돈이 생기니 돈을 사용하게 될 것이다 한정된 물건은 가격이 점점 높아지게 되는 거다. (수요와 공급)
- 이자는 어디서 올까?
통화량 증가로 인해 이자를 만들어낸다.
예를 들어
한 섬에서 은행과 어부 목수 이렇게 있는데 은행에 만 원은 어부에게 5% 이자율로 만 원을 빌려주고 목수에게 만 원으로 배를 사서 일을 한다.
이때 어부는 원금 만 원과 이자 500원을 은행에 갚을 수 있을까?
답은 아니다.
이 섬에는 돈이 만 원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은행에서는 500원을 더 찍고 이돈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준다.
그리고 어부는 열심히 일해서 섬에 있는 돈을 모두 받아 만 원과 500원을 모두 은행에 갚는다.
그렇게 되면 500원 빌린 사람은 돈이 시중에 없으니 돈을 못 갚고 파산이 된다.
이런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돈을 찍고 시장에 푸는 것이다.
이것이 돈은 빚이다.
우리는 대출을 받아 이자와 함께 갚는다. 이 이자는 누군가의 대출이 된다.
결국 경쟁은 필연적이 되고 파산이 일어나는 건 수입이 적고 경제 상황이 어두운 사람이 즉 자본주의를 이해 못 한 사람은 파산하게 된다. [아이들이 하는 의자 뺏기 게임]
이런 현상이 계속 일어나면 시중에 돈이 줄고 돈을 못 갚는 사람이 더 많아져 디플레이션이 일어난다.
시장은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일어난다.
시장은 결국 우상향이지만 자세히 보면 파동으로 오르고 내리는 걸 반복한다. 이 파장을 콘드라티예프 파동이라고 하고 이런 것을 통해 금융위기를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다.
은행은 당신을 각박한 세상으로 내보내 다른 사람과 싸우라고 한다.
베르나르 리에테르 <돈의 비밀>
경제신문을 보면 우리는 미국의 상황도 보게 된다.
왜 미국을 볼까
우리는 자원이 없으며 거의 수입에 의존한다. 그래서 자원을 사기 위해서는 달러가 필요하다.
달러는 기축통화이다.
달러가 기축통화가 된 이유는 금 태환제도 1944년 브레톤우즈협정으로 35달러를 내면 1온스로 바꿔준다고 하였다. 이 시점이 달러가 기축통화가 된 시점이다.
하지만 베트남전쟁으로 달러 가치가 하락하고 다른 나라는 미국 달러 가치를 의심하게 된다.
그래서 1971년 닉슨 대통령은 금태환의 철폐를 하여 금과 무관하게 달러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미국의 달러는 누가 찍을까?
정부? 민간은행?
답은 민간은행이다.
Federal Reserue Bank (FRB)라는 미국 연방준비은행에서 발행을 한다.
미국 정부도 FRB에서 달러를 빌린다. 달러가 세계를 지배한다. 몇몇 자본가들이 세계를 쥐락펴락하는 것이다.
미국의 경제의 규모만큼의 기축 금융을 할 수 있는 나라가 없기 때문에
미국의 경제 상황에 따라 우리나라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돈이 돌아가는 원리를 모르면 희생자가 된다. 우리는 나와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 원리를 이해해야 한다.
출처 : EBS 다큐
동영상
https://youtu.be/0LYMTsj_eqc